작성일 : 10-08-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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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지혜
 조회 : 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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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는 학교때 수업시간에 접하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연습시간은 없었습니다.
주로 이론 위주였기에 제가 느끼는 몬테소리는 지루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몬테소리를 배우는 저도 그리고 아이들도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면서 이러한 몬테소리에는 어떠한 의미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점도 있었습니다.
학기중에 혼자서 그리고 기관에서 동료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조금씩 알아가다가 방학기간에 이틀이라는 연습기간이 주어져서 이번에 제대로 정리좀 해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교구를 보았을때 그동안 많이 보았던 교구였기 때문에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고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허나 중간중간에 제가 애매하게 알고 있었던 교구와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교구를 접하면서 이번에 이 교구에 대해서 잘 알고 가야 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2학기가 시작하면 직접 참석해서 질문하고 연습할 기회는 더더욱 없을 뿐더러 사이버강의에서 주어진 연습기간은 바로 방학 기간에 이틀이라는 사실을 잘 알기에 더더욱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연습기간동안에 스스로 연습하기도 했지만 모르는점은 교수님께 물어보면서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천천히 설명해 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틀이라는 시간동안에 내가 얼마나 많은 교구를 연습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몬테를 아는데 충분한 시간이 될까 하는 걱정도 되었지만 그 이틀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는 값지며 앞으로 다가올 2학기에 자신감이 생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교구 연습을 하다보니 제가 일상과 감각영역 책에 있는 모든 교구를 다 마스터 하고 있었습니다~ ^^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하여서 선생님들께서 시연에 자신이 없거나 또는 아이들에게 제시방법시 어떻게 해야 보다 더 바람직 한지 애매하시는 경우 방학기간 동안에 연습에 참여해보시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나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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