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2-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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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성숙
 조회 : 2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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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몬테소리를 처음 이성숙 교수님께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 몬테소리 교구를 접했을 때 너무 낯설고 제시방법도 교구마다 달라 혼돈 스러웠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다 외워서 유아들한테 제시하기만 하면 되나 하며 불안하기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수업이 끝나면 따로 연습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가르쳐 주신데로 놓아도 보고, 제시방법을 잊어버렸을 때에는 교수님께 다시 여쭈어가며 차근차근 배워나갔습니다... 다행히 교수님께서 매번 친절하게 교구제시 방법을 다시 알려주곤 했습니다... 일정시간 연수를 받은 후에는 시험을 보았는데... 처음 시험을 본다고 했을 때에는 부담스럽고 힘들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그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다른 선생님들과 책을 펼쳐가며 복습했고, 한 사람은 유아가 되어 다른 한 사람은 교사가 되어 연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1년을 배우고 나니 교구제시방법도 익숙해졌고 몬테소리 교육에 관한 신념도 생겼습니다.. 지난 1년은 제가 무엇인가를 배우고 유아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름 : 이지연
연락처 (휴대폰):메일주소 : gamjachip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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